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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우리 민족이 하나되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한 3·1독립운동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영주·봉화연합지회, 농고 오하근 선생 추모회,기려자 송상도 지사 기념사업회, 이현구 선생 생현우계회,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등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독립선언서 낭독(광복회 대의원 전동호) △오카리나합주공연(초록담쟁이) △영주여성합창단 공연 △만세삼창(선창: 농고 오하근 선생 유족대표 오원섭)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외쳤던 ‘대한독립만세’를 삼창하며 그날의 함성을 되새겼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외부전시물과 포토존은 참가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1절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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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겨레의 숭고한 역사, 새로운 경북시대로 잇다!▲ 경북도, 3.1절 기념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역사 경북, 다시 쓰는 미래 경북’을 주제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도의회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김학동 예천군수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도민 700명이 참석했다. 경북 문경 출신의 3․1운동 독립유공자로 확인된 고(故) 백억출 선생님의 외손녀 정정숙 씨(75)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도민과 공무원 10명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함께 제창하고 만세삼창으로 105년 전 그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한편, 3․1절을 맞아 포항, 안동, 구미, 영주, 상주, 의성, 영양, 영덕, 칠곡, 예천, 울진 등 도내 곳곳에서 애국지사 추념식, 만세 재현행사 등 크고 작은 19개 행사가 열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5천 년 역사를 이어온 대한민국이 미래 5천 년의 역사도 온전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선봉에 섰다”라며, “‘한 마을’이 독립운동을 하고, 근면·자조·협동을 통해 ‘새마을’을 일궜던 것처럼 이제는 ‘온 마을’이 합심해서 아이들을 키워가야 한다.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시키고, 대한민국의 ‘제5대 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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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17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대강당)에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순국선열(殉國先烈)의 날은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총회에서 매년 11월 17일로 제정됐다. 이날은 숭고한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벽 참배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어 순국선열들의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대독)를 통해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경상북도가 존재하는 것은 가장 어려웠던 순간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하며,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에게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이런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되살리고 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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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올해 전기자동차 486대 보급…70억여원 투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올해 70억여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486대를 구매 지원한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2050탄소중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편성한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예산은 70억3600만 원으로 승용 256대, 화물 230대를 구매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2회에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지원물량은 승용 190대, 화물차 100대이다. 차종별 최대 지원금액은 승용 일반 대당 최대 1280만 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1800만 원이다. 전기 택시는 국고보조금 20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은 차량 구입 시 국고보조금의 10%, 소상공인은 전기화물차 구입 시 국고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다. 다만, 2년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받은 자는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예산소진 시 구매지원이 마감되므로 영주시 환경보호과(☎054-639-6757)에 확인이 필요하다. 전기자동차 구매계약 후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에 등록하면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대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며, 차량이 출고·등록되는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유의할 점은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는 만큼 판매점을 통해 2개월 이내 출고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과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가 늘어나는 만큼 충전인프라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친환경 자동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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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 독립운동가 72명 독립유공자로 확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올 한해 72명의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가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훈격 별로는 건국훈장 애국장 4명, 건국훈장 애족장 17명, 건국포장 7명, 대통령표창 44명이다. 2022년 신규로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103주년 3.1절 기념 16명,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48명,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8명이 서훈을 받아 경북의 독립유공자는 244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의 독립유공자 1만7664명의 13.9%로 가장 많아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임을 보여준다. 2017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을 설립한 경북도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을 찾아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20년부터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471명(20년 137명, 21년 176명, 22년 158명)을 발굴해 233명(20년 63명, 21년 94명, 22년 76명)을 포상신청 하고, 이중 51명(21년 29명, 22년 22명)이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독립운동의 성지인 경북에서 역사 속의 독립운동가들의 공헌을 찾고,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보훈정책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진영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앞으로 경북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지속해서 조사·발굴해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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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출신 독립운동가 2명, 독립유공자로 서훈(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국가보훈처가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최근 발표한 219명의 독립유공 포상자 가운데 청송 출신 독립운동가 2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훈을 받게 된 청송 출신 독립유공자는 1906년 산남의진(山南義陣)에서 의병활동을 한 남석구(1875~1911, 건국훈장 애국장) 선생과, 3.1운동에 참여한 이육상(1900~미상, 대통령표창) 선생이다. 산남의진은 1906년 3월부터 1908년 7월까지 경북 영천, 영일, 청송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부대이다. 남석구 선생은 1906년경 청송 등지에서 산남의진에 종군하여 의병을 모집하고 전투에 참여하였으며, 1907년 11월 정환직 의병장 순국 후 청송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의진을 결성하여 여러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다 체포되어 1911년 9월 순국하였다. 이육상 선생은 봉화 내성공립보통학교 교사로 학생들과 태극기를 제작하여 1919년 3월 16일 내성장날 독립만세시위를 벌였다. 이로써 2022년 3월 현재 서훈을 받은 청송 출신 독립유공자는 모두 118명이며, 그 중 의병운동 유공자는 85명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 또한 경북의 독립유공자는 239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당시 경북에서 의병‧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음을 보여준다. 청송군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선열들의 희생‧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음을 기억하고, 그분들과 그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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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독립유공자 후손 52명에게 장학금 전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이춘재)가 올해 전국 독립유공자 후손들 가운데 5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6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반 시민들 도움을 포함해 KB국민은행, 독립문 후원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해마다 50명이 넘는 장학생을 선발해 고등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2021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 36명, 대학생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춘재 상임대표는 “가족도 뒤로 하고, 대한의 독립과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 참된 나라 사랑을 실천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업적을 기억하고 이어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독립운동의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2005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700여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33회, 6억7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사업 외에도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역사 탐방,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도서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학금 모금은 △일반 시민 △KB국민은행 △독립문 △카카오같이가치 △해피빈 △KT&G △사랑의 열매 △기업 등의 후원·도움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이춘재 상임대표, 신동선, 나종목, 김전승, 이송, 지정호 공동대표들이 여러 분야에서 후원금 모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은 가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사회 정의를 이어가는 가치를 구현한다는 의미를 꾸준히 재조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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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영양 3의사 비’ 선정(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2021년 11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영양 3의사 비’(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123)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영양 3의사 비’는 경북 영양군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유공자 남자현, 김도현, 엄순봉 지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남자현은 서로군정서에서 확약한 여성 독립운동가로 사이토 총독의 암살을 계획했으며, 김도현은 한말의 의병장으로 영양·안동 지방에서 의병활동을 하였다. 엄순봉은 상해에서 친일파 이용로를 처단하여 사형선고를 받고 순국하였다. 이 비는 1977년 10월 건립 되었으며, 2003년 2월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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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나눔재단, 저금리 대출 지원받을 코로나19 피해 영세 소상공인 모집(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자금 문제로 창업 또는 창업 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1.8%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 가능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없었던 경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지 않는 가운데, 높은 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며 생계형 창업을 한 소상공인들은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얼마 전 소상공인·자영업자 10명 중 6명은 코로나19 이후 폐업을 고려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이해서는 경영자금이 필수적이지만 이를 확보하는 방법은 제한적이다.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들의 생계형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무담보, 무보증, 1.8%의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시행하고 있다.‘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제도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할 수 있다. 창업 6개월 이내의 신규 창업자의 경우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 개시 6개월 이상이 지난 기존 창업자는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등급별 차등 적용해 지원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자금 지원뿐 아니라, 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 소재인 개인사업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실직자 △다문화가정 △서울꿈나래통장 저축완료자 △북한이탈주민 △독립유공자 유족 중 하나의 조건에 해당하면 된다.한편 열매나눔재단은 2012년 6월부터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 중이다. 2020년 12월까지 480개 업체에 특별보증추천을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금은 91억1700만원에 달한다. 올해에도 10억의 자금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2021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신청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열매나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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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K-water와 협력[파이널24]충남 서산시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안심할 수 있는 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 K-water 김세환 금강유역본부장, 김수진 서산권지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시와 K-water는 옥내배관세척사업 추진과 수돗물 안심확인제(수질검사 서비스) 실시를 통한 깨끗한 물 공급과 수질 신뢰도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골자는 시가 추진하는 옥내배관세척사업의 기술 및 정보 교환과 K-water의 수돗물 안심확인 수질검사 실시 및 결과지 발부 등 옥내배관 진단 지원이다. 시는 올해 5억여 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공동주택, 15년 이상 단독주택, 독립유공자 유족 등을 대상으로 옥내배관세척을 무료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3,212개 가구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K-water는 옥내배관세척사업 시 무료 수질검사를 지원하고 시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안심 수돗물 서비스 제공에 협조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 옥내배관세척사업과 K-water의 안심확인제 연계를 통한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령 다목적댐의 물을 K-water의 전문 인력과 최첨단 설비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로 공급받고 있다.